LA한인상공회의소 로렌스 한 회장(사진 가운데)과 이 은 차기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이 17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인준절차를 마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로렌스 한· 이하 한인상의)가 이 은 후보(현 이사장)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인준했다. 한인상의는 17일 LA 한인타운 소재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5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은 회장 후보 및 3인의 부회장 후보를 차기 회장단으로 정식 인준했다.

이 은 이사장은 지난 3일 정오 마감한 한인상의 40대 회장 후보 등록에서 단독 출마함으로써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상태였다. 이날 이 은 당선자와 함께 인준받은 부회장 후보 3인은 신디 조 이사(팔래스뷰티 대표), 박기홍 이사(천하보험 대표) 그리고 장진혁 이사(CPA) 등 3인이며 박 이사가 수석 부회장 직을 맡게 된다.

한편 이은 신임회장 당선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년 임기로 한인상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새 이사장은 차기 이사회를 통해 선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