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용수산 식당에서 열린 LA한인경제단체협의회 모임에서 참가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LA상의 제공]

LA지역 한인 경제단체장들이 상호 협력을 통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앨버트 장, 이하 LA상의)가 지난 11일 LA 용수산 식당에서 한인경제단체협의회(이하 경단협)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완 LA총영사를 비롯해 상의 및 남가주한인식품상협회, 남가주한인건설협회,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미주한인봉제협회, 한인의류협회, 미주한인물류협회, 재미한인미용협회, 재미한인섬유협회,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 11개 경단협 관계자 35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다졌다.

단체장들은 이날 모임을 통해 ▶내년에 개최되는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을 위해 각 경제단체의 적극 참여 ▶단체 간 교류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 구축 ▶비즈니스 믹서 등 연합 행사를 개최하고 협회별 사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앨버트 장 LA상의 회장은 “상의와 상생하는 경제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모임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박낙희 기자 https://news.koreadaily.com/2022/10/12/economy/economygeneral/2022101219365098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