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한인 사업가들을 위한 대형 창업 엑스포 행사가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 은)는 4일 사무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LA 한인타운 가든스윗 호텔에서 ‘2017 프랜차이즈 창업 세미나 및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은 회장은 “남가주 한인들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프랜차이즈 창업 세미나 및 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는 소자본을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특별한 업체들이 참가해 예비 한인 창업주들에게 다양한 창업 정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 세미나에는 정관장, 아모레퍼시픽, 소호, 오마이번스 등 8~9개의 한인 인기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예비 한인 창업주들에게 자사 브랜드와 특징을 설명하고 1:1 상담을 통해 창업 절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신디 조 부회장은 “한인 예비 창업주들의 경우 10~50만 달러를 투자해 5,000~1만 달러상당의 월수입을 기대하는 것이 보편적이라는 분석에 따라 세미나 및 엑스포 참여업체 선정에 각별히 신경 썼다”며 “상의는 신뢰받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 창업주들을 연결해 성공사례를 접하도록 유도하고 창업절차를 배워 가맹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 참석은 전액 무료지만 오는 14일까지 상의 사무처를 통해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참석인원은 25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상의는 이번 창업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점심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으로 한인 예비 창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213)480-1115, info@laka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