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가세티 LA 시장

2020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LA 시정부를 대표해서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한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는 지난해에 많은 걸 이뤘고, 새해에는 더 많은 문제들을 바로잡아 살기 좋은 LA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특히 LA시는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노숙자 문제, 환경 문제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입니다. 2020년 한 해는 혁신적인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한인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고, 훌륭한 LA를 만드는데 일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LA 시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바라며, 한인사회와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들 모두가 2020년에도 좋은 일 가득하시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김완중 LA 총영사

미주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21대 국내 총선과 미국 대선이 예정되어 있고, 미·중 간 기술패권과 무역갈등 지속 등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여건도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남가주 동포사회가 단합되어 동포경제 활성화, 나아가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번영을 위해 미국 주류사회 내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총영사관은 새해에도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라는 새 정부의 3대 핵심 가치가 정착되고, 맞춤형 영사민원 서비스 개선과 재외국민 권익보호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허브 웨슨 LA 시의장

2020년 새해를 맞아 한인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시의원으로서 그동안 제가 LA 한인사회와 쌓아온 단단한 우정과 신뢰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저의 지역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한인사회의 협력이 없었다면 지역 내와 LA 시정에 걸쳐 그동안 해내지 못했을 일이 많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같은 한인들의 지지가 있다면 이 지역이 더욱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2020년 새해에도 한인사회와 계속해서 교류하고 협력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피 뉴 이어!

■미셸 박 스틸 OC 수퍼바이저

풍요와 희망, 그리고 기회를 상징하는 경자년 새해에는 우리 주변의 여러 어려움들이 모두 순조롭게 해결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하며 한인동포 여러분 가정과 일터에 행복과 발전이 항상 함께 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미국 대선과 함께 많은 한인들이 정치무대에 도전하는 중요한 선거가 있는 해 입니다. 선거에 대한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우리들의 정치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려운 문제이지만 북핵의 위기가 대화를 통한 평화적 방법으로 원만히 해결되고 한인사회 경제도 좀 더 활성화되어 풍성함이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

한국일보 독자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서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2020년에 제 3선에 도전하게 돼 바쁜 한 해를 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도 여러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가주 하원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가주 하원에서 유일한 한인의 목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한인 분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한인 커뮤니티가 뜻을 하나로 모아 서로 협력할 때 정치력을 향상하는 일면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가정에 다시 한 번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로라 전 LA 한인회장

한인동포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을 뒤로 하고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일들이 다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한인회에서는 새해에도 한인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도움 받으실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민원서비스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인재 발굴에 힘쓰며, 재외국민 선거 참여를 높이고, 주류사회 및 타인종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저희 한인회는 커뮤니티를 위해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하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에드워드 구 LA 평통회장

희망찬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민주평통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는 슬로건으로 개혁을 위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규모가 큰 LA 협의회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전면적 탈바꿈을 시도하면서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등 신뢰받는 단체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0년 새해 주력사업으로 차세대 리더발굴에 힘써 재외동포 차세대가 거주국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한인사회 권익신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남북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한인사회와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그리고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한인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박성수 LA 한인상의 회장

2020년 경자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미주 한인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LA 한인상공회의소가 한 단계 더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한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가 순탄하다지만 실물 체감 경기는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경제 환경 속에서도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고 어떠한 환경도 능히 이겨내고 있는 한인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경자년 새해에도 밝은 미래가 한인 상공인들의 생활 속에 구현되고 상공인들의 권익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의는 ‘화합과 상생을 모토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조갑제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LA와 남가주의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 속에 사랑과 번영, 화목과 평안이 늘 함께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LA 한인축제재단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지난해 성공적인 축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모두가 한인사회와 한인 여러분들께서 LA 한인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주신 덕분이라 생각하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더욱 성숙한 축제를 통해 LA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축제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LA 한인축제에도 변함없는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종대 OC 한인회장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인 가정과 사업체에 새해의 기쁨과 함께 꿈과 희망이 밝았으면 합니다. OC 한인들의 꿈이 있었기에 40년 숙원이던 한인 커뮤니티 회관을 우리의 손으로 이루는 쾌거가 가능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척박했던 이민 사회를 개척하였고 이제는 2세들이 꿈을 꾸며 한인사회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간직한 그 꿈을 꼭 이루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득재 OC·SD 평통회장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가정 내 두루 건강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에도 큰 발전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올 한 해 저희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는 동포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여 통일 의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여러 통일 관련 문화행사들을 기획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과업인 평화 통일을 준비하고 앞당기는 통일 바람으로까지 연결되도록 힘을 다할 것입니다.

출처: 한국일보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200101/1288296